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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OTT

명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1편 아직도 못봤어? 코스모스

by 아침바람10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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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만 주야장천 보다 가끔 다큐멘터리를 챙겨 볼 때가 있는데 그중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명작 다큐멘터리로 꼽히는 "코스모스"입니다. 자세한 내용보다 우리가 왜 코스모스를 봐야 하는지 중점을 두고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COSMOS: A Spacetime odyssey 썸네일
COSMOS: A Spacetime odyssey

 

코스모스: A Personal Voyage 1980

 

Cosmos : A Personal Voyage

코스모스 1980년 썸네일
코스모스 1980년 썸네일

코스모스: 개인 여행은 1980년에 방영된 TV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주최하여 만들고 천문학, 생물학, 물리학, 철학을 포함한 과학의 광범위한 주제를 탐구하는 내용으로 이 다큐의 목표는 과학을 대중화하고 비판적 사고를 촉진하는 것이었으며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되기도 했습니다.

칼 세이건
천문학자이자 코스모스 저자 칼 세이건

이 시리즈의 내용은 우주의 탄생을 시작으로 우주와 시간을 거쳐 오늘에 이르는 여행을 떠나는 우주의 전면적인 여행으로 시작하며 그 과정에서 칼 세이건은 아리스토텔리스, 갈릴레오와 같은 고대 철학자들부터 현대의 천문학자들과 우주론자들에 이르기까지 과학사의 많은 주요 인물들을 우리에게 소개하는데요. 특히 코스모스의 가장 기억에 남는 측면 중 하나는 최첨단 특수 효과와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한 것인데 이런 기술은 이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우주에 생명을 불어넣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그래픽 기술로 우리는 은하의 생성, 별과 행성의 형성, 그리고 지구상의 생명체의 진화를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시작적 효과 외에도 인간의 경험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해설로도 유명하며 칼 세이건은 과학과 철학의 연결고리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이 우주에서 그들의 위치와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도록 철학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고 보여주며 과학이 진리를 발견하는 도구이며 우리는 그것을 현명하게 사용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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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놀라운 비주얼, 매혹적인 스토리텔링 그리고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해설이 결합된 코스모스는 과학 소통의 진정한 걸작이며 과학을 사랑하거나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수로 봐야 할 작품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코스모스: Spacetime Odyssey 2014

 

Cosmos : Spacetime Odyssey

Cosmos: Spacetime Odyssey
Cosmos: Spacetime Odyssey

코스모스: 스페이스타임 오디세이는 2014년 방영된 시리즈로 1980년 오리지널 시리즈의 리부트작입니다. 첫 에피소드와 두 번째 에피소드까지는 원작과 굉장히 비슷하지만 3편부터 원작에 없는 내용이 대폭 늘어나며 특히 원작에서는 '우주'라는 하나의 주제에 집중해서 설명했다면 리부트판은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도 활용해 보여줍니다. 

닐 디그래스 타이슨
닐 디그래스 타이슨

이 시리즈의 프롤로그 마지막에는 닐 디그래스 타이슨 박사가 등장하며 칼 세이건이 생전에 사용했던 수첩을 꺼내 17세의 자신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는 메모를 읽게 됩니다. 또한 칼 세이건이 직접 어린 닐 타이슨에게 '미래의 과학자 타이슨에게'라고 서명하여 선물한 책도 함께 보줍니다. 자신은 그전에도 과학자가 되고 싶었지만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는 그날 칼 세이건을 만난 이후 정했다고 합니다. 칼 세이건은 뉴욕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나사에서 일하는 과학자가 되어 인생역전을 이루었는데  닐 타이슨 또한 인종차별이 만연했던 시기에 칼 세이건을 만나 자극받고 영감을 받아 세계적인 과학자 중의 한 명이 되었으며 실로 세대를 이어주는 감동적인 장면이 나옵니다.

세스 맥팔레인
세스 맥팔레인

이 작품을 제작할 당시 칼 세이건의 아내인 앤 드루얀은 코스모스를 리메이크하려 했지만 제작비를 모으는데 어려움을 겪던 과정에서 19 곰 테드로 유명한 세스 맥팔레인이 큰 도움을 주었는데 맥팔레인이 Fox와 접촉해 제작비를 구하게 되어 코스모스 제작에 엄청난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세스 맥팔레인 본인도 어린 시절 코스모스의 광팬이었으며 이후 앤 드루얀과 함께 코스모스의 총괄 제작자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코스모스: Possible Worlds 2020

 

Cosmos : Spacetime Odyssey

코스모스: Possible Worlds 포스터
코스모스: Possible Worlds

2020년 3월 9일부터 새 시즌이 방영되었으며 부제는 'Possible Worlds' (가능한 세계들) 앤 드루얀의 새로운 코스 책도 2020년 2월 25일 같이 공개되었습니다. 첫 방영 당시에는 제목과 부제를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로 직역하였으나 이후 "코스모스 2: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 히스토리"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코스모스: Possible Worlds

인류의 미래를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우주의 신비와 다른 행성들을 식민지로 만들 수 있는 인류의 잠재력을 탐구하는 공상 과학 시리즈로 천체 물리학자 닐 드그래스 타이슨이 진행을 하며 시청자들을 우주를 통해 여행으로 데려가고 천문학, 물리학, 우주론의 최신 발견을 소개해줍니다. 각 에피소드는 블랙홀, 암흑 물질, 외계 생명체 등 우주의 다른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최첨단 과학 개념을 접근하기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설명해 줍니다. 특히 놀라운 비주얼과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이 우주의 본질과 그 안에 있는 우리의 위치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도록 영감을 주기도 합니다.

앤 드루얀
앤 드루얀

호기심 가는 에피소드들과 괜찮은 내용이지만  2014년에 나왔던 전작에 비해 인기가 별로 없는 상황이었으며 첫 방영당시 시청률도 전작에 비해 10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는 기억에 남는 명작 다큐멘터리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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